울산 장생포 아트스테이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
울산 장생포 아트스테이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
  • 김보은
  • 승인 2020.03.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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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도마 만들기 강의… 예술오감놀이터도 선보여
울산 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다음달부터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와 예술통합교육을 실시한다.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는 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도마 만들기 강의로 진행한다. ㅁ

지난해에도 해당 강의가 마련돼 목공예를 취미 생활로 즐기는 울산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예술통합교육으론 아동을 대상으로 유대인의 하브루타 대화법을 활용한 ‘예술오감놀이터’를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하브루타는 ‘친구’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인 하베르에서 유래한 용어로 학생들이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고 학생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하는 교육법이다. 장생포 아트스테이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유대인의 교육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업은 미술 교육 경험이 다양한 길혜정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 신청은 장생포 문화예술촌 홈페이지(www.jspart.co.kr)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온라인 또는 전화(☎709-3033)로 하면 된다.

장생포 아트스테이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들이 미술 재료의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성을 키우는 데 강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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