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 방문
울산시 정천석 동구청장은 고용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17일 국회를 방문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공동 건의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불안과 소비위축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부의 일자리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정부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울산 동구를 비롯해 거제시, 통영시, 창원 진해구, 고성군, 전남 목포시 영암군 등 8개 시군구에 대해 오는 4월 4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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