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울산시당 선대위 청년본부, 캠프 청년정책 담당자 등과 간담회
민주 울산시당 선대위 청년본부, 캠프 청년정책 담당자 등과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20.03.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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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본부장 임우철)는 총선후보 캠프 청년정책 담당자, 시당 청년위와 대학생위, 지역 청년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울산청년네트워크 이승우 회장의 ‘울산 현실과 청년정책’ 기조발제에 이어 울산 청년의 현안문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018년 대비 실업률이 2.1%p 상승하고 고용률은 2.5%p 하락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며 “울산의 경우 청년들의 정주 여건과 유입 유도정책이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2019년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청년고용률과 청년경제활동인구비율이 전국 광역시 중 꼴찌를 면하지 못하는 현실은 3대 주력산업의 변화로 인한 경제시스템의 한계와 일자리 인프라 부족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년본부에서는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추가 의견을 수렴,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후 추가 검토를 거쳐 이달 말까지 지역청년정책 공약을 확정하기로 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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