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울산테크노파크, 중기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협약
울산 북구-울산테크노파크, 중기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협약
  • 김원경
  • 승인 2020.03.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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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 발전 위한 기술혁신형 기업 육성
북구는 17일 북구청장실에서 (재)울산테크노파크와 '2020년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17일 북구청장실에서 (재)울산테크노파크와 '2020년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북구는 (재)울산테크노파크와 ‘2020년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형 기업을 육성한다.

북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협약식을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북구는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제품 제작 지원 △첨단장비 활용 지원 △특허·인증 지원 △R&D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제조공정기술개선 지원 △기술기획 네트워크 구축·운영 △기업직원 기술역량강화지원 △창업기업 플랫폼 지원사업 등 8개 기업지원 사업을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제조공정기술개선 지원과 기업직원 기술역량강화 지원, 창업기업 플랫폼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제조공정기술개선 지원사업은 상품 양산화 단계에서 발생하는 제조공정상의 기술적 문제해결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게 제품 설계 및 생산 공정 과정의 애로요인에 대한 기술컨설팅과 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직원 기술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직원의 기술역량강화와 공정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및 주요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직무교육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창업 기업 플랫품 지원사업은 자립성장이 필요한 창업 3년 이하인 기업과 사회적기업에게 상품화 컨설팅, 전문가 자문, 홍보물 제작 등 지원한도 내에서 패키지로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이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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