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자체 방역단 운영
울산대공원 자체 방역단 운영
  • 이상길
  • 승인 2020.03.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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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차례 운동기구·화장실 문고리 소독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대공원 직원들로 구성된 ‘울산대공원 방역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역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및 입학·개학 연기로 울산대공원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울산대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단은 4인 1조로 구성되며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 매일 두 차례 울산대공원 내 옥외운동기구와 화장실 출입문 고리 소독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 13일 발대식 당일에는 울산대공원 전 직원이 참여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원들이 기증한 마스크 150개를 공원 방문 어르신들께 제공하는 훈훈한 행사도 동시에 열렸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역단 운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에서는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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