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박대동 북구 예비후보 공약발표
울산 박대동 북구 예비후보 공약발표
  • 정재환
  • 승인 2020.03.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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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등 구입 50만원 세액공제”
미래통합당 울산 북구 박대동(사진)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10대 대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구입비용을 50만원 내에서 연말세액공제로 전액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마스크 무상공급을 확대하고, 감염병 치료가 가능한 산재전문 공공병원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역과 관련해서는 “아파트 공동주택 351개 단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 및 소독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감염병 예산을 기존 4억원에서 10억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예비후보는 “기업인 등에 국가가 ‘감염병 관련 무증상 서류’를 발급해 해외출장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감염병 관련 법 개정으로 체계적인 방역 검역 시스템 도입 및 백신 개발 위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감염병관리를 위해서는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 연구치료센터 건립하고, 국가 전염병 발생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다루도록 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외국인에 대한 검역과 방역 철저히 관리도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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