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울주 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 정재환
  • 승인 2020.03.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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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민주당 울주군 예비후보 공약발표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예비후보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특별군’ 울주 3대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예비후보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특별군’ 울주 3대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예비후보가 “울주를 ‘군’이라는 행정단위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특별군’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울주(문화·관광) △동북아 신경제의 중심 울주(경제) △함께 잘사는 상생 도약 울주(복지·안전·교육)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세계인들이 피라미드와 만리장성, 알프스 등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찾아가듯이 울주 관광을 세계인들의 버킷리스트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울주가 가진 위대한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언양읍성, 천주교 순례길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재구성할 것”이라며 “영남알프스 산악 콘텐츠를 강화해 전 세계 산악인들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울주군의 강소기업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해 대기업의 하청이 아닌 독자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 육성전략을 종합적으로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일대를 첨단산업연구단지인 울산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고 차세대 바이오 및 에너지산업 발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조기 완공 및 단계적 확대, 남부권 응급의료 시스템의 조속한 구축을 통해 산재치료와 감염병 관리 등 주민들의 의료혜택을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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