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전국 최초 US 시스템 운영
울산문화재단, 전국 최초 US 시스템 운영
  • 김보은
  • 승인 2020.03.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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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사업별 운영공간 부여… 담당자와 연락·안내사항 등 확인 가능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시스템(빨간색 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시스템(빨간색 원).

 

울산문화재단은 울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단체·기관의 사업 운영의 편리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시스템 US’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US 시스템은 연중 30회차 정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지원사업 단체·기관들이 질의응답, 자료제출, 교육생 모집, 아카이브 시스템 부재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도입했다.

US 시스템은 전체 인터넷 정보망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스템에선 공모 사업별로 단체·기관에서 별도의 운영공간이 부여되며 실시간 재단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또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공지사항 및 안내 사항 등을 단체·기관에게 부여된 운영공간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운영공간 내 ‘교육프로그램 등록’ 기능을 통해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usarte.or.kr)와 연계해 교육프로그램 홍보 및 참가자 모집도 가능해진다.

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시민들도 센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모집 프로그램 현황 확인 및 참가 신청이 매우 편리해진다는 점에서 시민의 문화예술교육 향유권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시스템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도입해 공모 지원사업 신청이 더욱 편리해지고 US 시스템 내에 등록된 자료 등은 영구 아카이브로 구축해 향후 자료 분실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재단은 2020년도 문화예술교육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된 52개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US 시스템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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