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에너지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성료
울산시의회 에너지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성료
  • 정재환
  • 승인 2020.03.10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산업 육성 관련 지역현안 해결 머리맞대
울산시의회 에너지특별위원회는 1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에너지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에너지특별위원회는 1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에너지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에너지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1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특위 회의를 열어 울산 수소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의 수소 에너지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너지특별위원회와 집행부와의 정보공유로 울산의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서 위원장을 비롯 김선미 부위원장, 장윤호 의원 등 소속 위원들은 울산시 심민령 에너지산업과장으로부터 ‘울산 수소산업 육성’ 추진 관련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받았다.

심 과장은 울산을 세계 최고의 수소시티로 구현하기 위한 2030년 비전 및 수소산업 육성 10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수소 시범도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등 울산의 수소 전략사업의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특위 위원들은 “울산이 수소산업의 선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르웨이 수소 충전소 폭발 사고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소산업의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의 생활권 내에 수소배관, 충전소 등 수소관련 시설물이 설치되는 만큼 예상치 못한 위험성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 및 사업추진과 동시에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울산시의회 에너지특별위원회는 2018년 12월 10일 구성, 오는 5월 최종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6월 본회의에서 활동 결과를 보고한 후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