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경제 전문가… 울산 바로 세우겠다”
“준비된 경제 전문가… 울산 바로 세우겠다”
  • 정재환
  • 승인 2020.03.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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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동 통합당 북구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울산 북구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추천받아 공천이 확정된 박대동(사진) 전 국회의원은 “국가비상사태인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위기에 빠진 울산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된 경제전문가, 검증된 일꾼으로 울산과 나라를 바로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 3년만에 경제 폭망, 북핵 노예, 외교 고립에 이어 미숙한 코로나19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의 경제도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 소득주도 성장, 탈원전 정책 등 이념에 치우친 정책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며 “1천억 달러를 달성했던 울산 수출이 지금은 700만 달러로 줄었고, 실업률도 2013년 2.1%에서 올해 4.2%로 배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패하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울산의 경제를 살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번에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면 울산의 경제를 살리고 북구의 지도를 확 바꿔 놓을 뿐 아니라 어려움에 빠진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천경쟁을 벌였던 박천동·박상복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함께 힘을 모아 울산 북구를 보수정당이 다시 탈환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또 단수공천에 반발하고 있는 윤두환 전 의원에게는 “4년전 공천에서 내 자신이 컷오프됐지만, 수많은 지지자를 달래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던 기억이 난다”며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함께 뜻을 모으는데 힘을 보태 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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