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민 “원청 임금 직접지불 법제화”
하창민 “원청 임금 직접지불 법제화”
  • 정재환
  • 승인 2020.03.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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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하창민 동구 예비후보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의 4대보험 책임회피 및 하청노동자 임금삭감 중단을 촉구했다.
노동당 하창민 동구 예비후보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의 4대보험 책임회피 및 하청노동자 임금삭감 중단을 촉구했다.

 

하창민 노동당 동구 예비후보는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청의 임금직접지불제 법제화로 하청업체의 기성금 현실화를 강제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예비후보는 “현대중공업은 하청노동자들의 임금삭감을 공표하고, 사용자의 책임을 회피하며 사실상 4대보험 미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며 “상습 임금 체불과 체납의 대책이 기성금 현실화가 아니라 임금삭감과 4대보험 미가입 유도라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원청갑질 피해보상 법안과 임금체불 원천방지법을 제정해 하청노동자들의 정당한 생활임금과 고용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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