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참석
정갑윤 의원,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참석
  • 정재환
  • 승인 2020.02.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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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안일한 대응 질타
미래통합당 정갑윤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정갑윤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정갑윤(미래통합당·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2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정 의원은 “방역일선에서 죽을 힘을 다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요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이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정부는 경각심을 갖고 보다 체계적이고 치밀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협회 등 전문가들의 수차례에 걸친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묵살했다고 비판하면서 “중국 눈치보기에 혈안이 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지금은 도리어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입국 금지 및 제한조치를 받고 있다”며 “초기대응에 실패한 정부의 무능의 대가를 선량한 우리 국민들이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는 27개국에 이른다.

정 의원은 “곧 종식될 것이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9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국적 확산단계가 아니라며 위기경보를 격상하지 않겠다던 복지부장관 발언 이틀 후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며 “도대체 우리 국민은 누구를 믿고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문재인 탄핵’이라는 청원에 수십만명이 동의하며 정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으며, 위기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인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데 완전히 실패하고 있다”면서 “이제라도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비상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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