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남방파제 축조공사 등 건설현장 3개소·항만시설물 22곳 대상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달 말까지 해빙기 대비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 등 건설현장 3개소와 항만시설물 2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등급이 C등급에 해당돼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종 사고방지 및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 건설현장 내 안전시설 이상 확인 등 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곳을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소요예산을 긴급확보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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