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모듈의 충돌 안전성 향상 기여 공로
울산대학교는 기계공학부 홍성태(49·사진) 교수 논문이 세계자동차공학회(SAE) 최고논문상인 콜웰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자동차공학회는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회로, 14만여 명의 자동차항공 전문가 및 기술자들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자동차 관련 학회다.
홍 교수는 미국 미시건대학교 김의섭, 성신장, 죠 팬(Jwo Pan)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의 체적 요소 시편의 전해질 유무 조건에서의 정적/동적 평면 압축 조건에서의 기계적 거동’이 전기차 배터리 모듈의 충돌 안전성 향상에 기여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TFL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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