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총선 예비후보 공약발표】
김광식 더불어민주당 중구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소상공인·자영업 지원으로 동네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기본법 제정을 추진해 (1인)자영업자 4대 보험 가입 확대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납부 환급 지원 등 지원책을 만들겠다”며 “중구에는 구도심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자영업 현장지원센터를 설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전통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유지와 확충, 특화거리 조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하창민 노동당 동구 예비후보도 이날 공약발표 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병보다 더 많은 죽음의 원인이 되는 것이 일터에서의 산업재해”라며 “위험의 외주화 금지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꼭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현대중공업에서 숨진 하청 노동자의 사인이 추락사가 명확한데도 검찰이 부검을 강행하려 한다”며 “산재 은폐 우려가 있는 부검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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