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자영업자 4대 보험 가입 확대”하창민 “위험의 외주화 금지법 꼭 만들겠다”
김광식 “자영업자 4대 보험 가입 확대”하창민 “위험의 외주화 금지법 꼭 만들겠다”
  • 정재환
  • 승인 2020.02.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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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총선 예비후보 공약발표】
김광식 더불어민주당 중구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김광식 더불어민주당 중구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김광식 더불어민주당 중구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소상공인·자영업 지원으로 동네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기본법 제정을 추진해 (1인)자영업자 4대 보험 가입 확대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납부 환급 지원 등 지원책을 만들겠다”며 “중구에는 구도심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자영업 현장지원센터를 설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전통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유지와 확충, 특화거리 조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하창민 노동당 동구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노동자 산재사망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하창민 노동당 동구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노동자 산재사망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하창민 노동당 동구 예비후보도 이날 공약발표 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병보다 더 많은 죽음의 원인이 되는 것이 일터에서의 산업재해”라며 “위험의 외주화 금지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꼭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현대중공업에서 숨진 하청 노동자의 사인이 추락사가 명확한데도 검찰이 부검을 강행하려 한다”며 “산재 은폐 우려가 있는 부검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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