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 성봉석
  • 승인 2020.02.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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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총 3곳으로 확대… 남부권 선별 진료 수월해져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에서는 기존 서울산보람병원과 울주군보건소에서만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시행해 남부권에서는 선별 진료를 받으러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검체 채취가 가능해지면서 코로나19 신속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아울러 신속대응반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유증상자에 대한 민원 상담과 소독관리, 주민 홍보 등 업무를 처리하고, 긴급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지원반과 운송반이 119 소방서 협조 하에 운송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선별진료소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모든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만 운영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 의심 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 울주군보건소(☎204-2723) 남부통합보건지소(☎204-28 22, 204-2823)로 문의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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