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개 구·군 보건소 일반진료 잠정 중단
울산시 5개 구·군 보건소 일반진료 잠정 중단
  • 김원경
  • 승인 2020.02.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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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
울산시 5개 구·군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수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진료를 잠정 중단한다.

24일 구·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구보건소와 남구보건소, 울주군보건소는 24일부터, 동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는 25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진료를 중단한다.

중단 업무는 △일반진료 △예방접종 △구강보건 △금연클리닉 △운동처방 △장애인재활방문사업 △고혈압·당뇨 예방사업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소가 진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다.

현재 5개 구·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비상대책반·선별 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자가격리대상자를 일대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해 전 인력을 투입하려 한다”며 “감염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조처이니 주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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