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82억 들여 정보화 사업 추진
부산, 782억 들여 정보화 사업 추진
  • 김종창
  • 승인 2020.02.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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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 등 110개 사업
부산시가 ‘인간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스마트 시티 정보화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110개 사업에 782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인간중심 가치를 구현하는 스마트 시티 부산 달성을 위한 ‘2020년도 정보화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행계획을 보면 제4차 정보화기본계획 4대 목표인 ‘공유와 소통의 스마트 행정’,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행복하고 편리한 도시’, ‘효율적 ICT 기반’을 7개 분야로 구분, 110개 사업에 782억원을 투입한다. 신규사업이 전체 사업비의 61.7%인 482억원에 달한다. 특히 블록체인·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산업 스마트 기술 선도사업 22개 사업에 422억 원(54%)을 책정했다.

7개 분야별로는 △산업정보화 분야 13개 사업(361억) △도시기반정보화 분야 23개 사업(155억) △행정정보화 분야 29개 사업(133억)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 8개 사업(48억) △생활정보화 분야 12개 사업(38억) △e-거버넌스 구축 분야 16개 사업(32억) △정보복지 분야 9개 사업(15억)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 데이터 기반 관광·상권·도시 분석사업이 눈에 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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