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까지 경쟁부문… 6월 24일 서울서 개막
14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 2020) 집행위원회는 다음달 29일까지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에는 성별, 나이, 국적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지난 1월 이후 제작된 작품만 가능하고 여성 인권을 다룬 작품이거나 여성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한 사회 구조를 조명한 작품, 현실에 대한 대안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14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16년 시작했다.
출품규정 및 공모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www.fiw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3156-5431.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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