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복귀’ 울산 현대모비스 6강 노린다
‘이종현 복귀’ 울산 현대모비스 6강 노린다
  • 정인준
  • 승인 2020.02.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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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포 무장 윌리엄스 가세… 26일 오리온스와 경기
울산현대모비스가 6강행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경기가 열린다.

무릎부상으로 1년여 공백을 가졌던 국가대표 센터출신 이종현 선수가 복귀하고 외곽포로 무장한 용병 레지 윌리엄스도 가세하기 때문이다.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울산현대모비스는 오리온스와 경기를 갖는다. 국가대표 경기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이후 열리는 프로농구 첫 경기다.

이 경기가 울산현대모비스에 중요한 이유는 올 시즌 하위권 탈출의 가능성을 가름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울산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우승 주역이었던 선수들을 대부분 방출했다. 그 결과 신입 선수들과의 조직력이 아직 살아나지 못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팀에 분위를 반전시킬 카드가 필요했다.

이날 경기에 2018년 12월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1년 넘게 경기에 뛰지 못한 이종현 선수가 복귀전을 갖는다. 이종현 선수는 이달 초 D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 투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휴식기에도 대학 팀들과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20분 정도 점검했다”며 “예전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높이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부상으로 팀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출신 에메카 오카포 대신 데려온 레지 윌리엄스 선수가 데뷔전을 갖는다.

레지 윌리엄스 선수는 외곽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골밑에 이종현의 역할에 따라 향후 울산현대모비스의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 시즌 현재 울산현대모비스는 18승 22패로 7위를 달리고 있다. 고양 오리온스는 최하위.

아직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원주 DB(27승 15패)와 서울 SK(26승 15패), 안양 KGC인삼공사(25승 16패) 세 팀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6강 경쟁은 4위 전주 KCC(22승 19패), 5위 부산 kt(21승 20패), 6위 인천 전자랜드(20승 20패), 7위 현대모비스(18승 22패), 8위 서울 삼성(18승 24패)까지 5개 팀이 3자리를 놓고 남은 시즌 다툴 전망이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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