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5시 23분께 울산시 북구 화봉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A(60)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9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20일 오후 10시 16분께 울주군 웅촌면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벽면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주차돼 있던 지게차 엔진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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