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신고리 5, 6호기 용접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고리 5·6호기 용접사 양성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2015년 이후 울산지역 조선소 등 용접경험 및 원전건설 용접 경험이 1년 이상 있는 유경험자로, 울산시나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거나 2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교육과정은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4회로 나눠 진행되며, 총 25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24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모집요강은 새울본부 홈페이지, 울산시 일자리창업정보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신고리 5·6호기 주설비 공사 현장사무실(☎280-3111)로 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