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래통합당 박맹우 의원 3선 도전 출사표
울산, 미래통합당 박맹우 의원 3선 도전 출사표
  • 정재환
  • 승인 2020.02.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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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나무 되어 울산 살리는데 헌신”
박맹우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남구 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박맹우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남구 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미래통합당 박맹우 국회의원(울산 남구을)이 지난 19일 4·15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든 20일 “더 큰 나무가 되어 나라와 울산을 지키고 살리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껏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많이 받아왔다. 3선 시장으로 만들어 주셨고, 국회로까지 보내주셨다”며 “무던히도 노력한 덕에 다행스럽게도 울산 환경의 역사, 울산 산업의 역사, 울산 문화의 역사를 바꿀 수가 있었고, 재선이면서도 국회에서 당과 나라를 지키고 살리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4·15총선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국가의 붕괴를 막느냐, 3류 국가로 전락하느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느냐, 신종독재로 가느냐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모든 역량과 경륜을 나라와 울산에 쏟겠다. 울산의 영광을 되찾고 울산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검증된 저 박맹우에게 다시 한번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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