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안전체험관,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
울산안전체험관,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
  • 이상길
  • 승인 2020.02.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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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통역안내사 초청 안전체험활동 등 시설 홍보 활동 다변화 추진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울산관광협회에 등록된 외국어 가능 관광통역안내사 30명을 ‘울산안전체험관’으로 초청해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을 배우는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울산관광협회에 등록된 외국어 가능 관광통역안내사 30명을 ‘울산안전체험관’으로 초청해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을 배우는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울산안전체험관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울산관광협회에 등록된 외국어 가능 관광 통역안내사 30명을 울산안전체험관으로 초청해 생활 안전, 재난 안전, 응급처치 등을 배우는 안전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안전체험관을 알리기 위해서다.

관광 통역안내사가 안전체험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코스와 편의시설을 자세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먼저 체험하는 것이다.

안전체험관은 2018년 9월 개관 이후 16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최고 안전체험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또 지역 종합관광안내소 7곳에 안전체험관 홍보 배너와 안내 책자를 비치하고 팸투어 코스에 안전체험관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울산도시공사와 협의해 울산시티투어에 안전체험관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시원한 동해안권 조망을 가진 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체득형 안전체험 등으로 관광 명소로서 손색이 없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체험시설로 학습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안전체험관은 327억원을 들여 북구 산하중앙2로 부지 1만7천13㎡, 연면적 7천61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4개 테마에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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