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박병용 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19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우리버스는 150명 임직원 모두가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우리버스는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해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긴급 비상 회의를 실시했고, 직원 모두 헌혈 동참의 뜻을 밝혀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김익기 대표이사는 “고귀한 사랑의 생명을 나누는 헌혈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뜻 깊으며 함께 헌혈봉사에 참여해준 직원 모두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 우리버스(주)는 지난해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CPR)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이수했고, 중부경찰서와 협약해 음주운전 예방근절에 동참하는 등 승객들이 안심하고 우리버스를 탈 수 있도록 전 직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수 운수업체이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