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 “효율적 예산 운용해 양육수당 늘릴것”문병원 “전염병 거점병원 설립해 인프라 구축”
안효대 “효율적 예산 운용해 양육수당 늘릴것”문병원 “전염병 거점병원 설립해 인프라 구축”
  • 정재환
  • 승인 2020.02.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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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예비후보들 공약발표
미래통합당 안효대 동구 예비후보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산보육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안효대 동구 예비후보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산보육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안효대 미래통합당 울산 동구 예비후보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산보육정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지난해 태어난 아이가 30만6천409명으로 합계출산율 0.88명의 초저출산국가”라며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43조원을 저출산 예산으로 쏟아부었지만 출산율은 오히려 더 떨어졌고, 특히 지난해는 저출산예산 26조원, 예비투입대비 출생아수 1인당 8천만원 가량이 투입됐는데도 출생아수와 출생율은 역대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예비후보는 “국가 존립의 위기에 놓여있으며 이제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효율성없는 예산, 간접비를 줄여 한 자녀당 양육수당을 월 100만원 지급하고, 동구에 공공산후조리원과 키즈&맘 센터를 건립해 출산율을 재고하겠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의 원천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문병원 중구 예비후보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염병 거점병원 지정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문병원 중구 예비후보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염병 거점병원 지정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문병원 미래통합당 중구 예비후보는 코로나19와 관련 “전염병 대처만큼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되도록 입법활동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중앙에 전염병 거점병원을 설립해 유사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하겠다”며 “전염병 거점병원을 지정해 정부 차원에서 보건소 수준의 지원을 하도록 해, 평상시에는 일반병원 진료를 하고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전염병 거점 병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거점병원에 음압시설과 격리병동을 지원해 시설을 확보하는 등 보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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