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화훼 농가 花이팅 나눔행사
울산농협, 화훼 농가 花이팅 나눔행사
  • 김지은
  • 승인 2020.02.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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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 위해 은행 고객·시민들에 꽃 1만3천송이 배부
울산농협이 19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 앞에서 '대한민국 화훼농가 花(화)이팅'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태준 기자
울산농협이 19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 앞에서 '대한민국 화훼농가 花(화)이팅'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태준 기자

 

울산농협은 19일 농협은행 영업부 앞에서 문병용 울산농협 본부장, 최정훈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최영목 농협은행 울산영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 농가 화(花)이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농협은 총 1만3천송이의 장미와 튤립을 구매해 농협은행 및 농·축협 고객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코로나19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울산농협이 '대한민국 화훼농가 花(화)이팅'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19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 앞에서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본부장, 최정훈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장미와 튤립을 나눠주고 있다. 장태준 기자
코로나19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울산농협이 '대한민국 화훼농가 花(화)이팅'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19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 앞에서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본부장, 최정훈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장미와 튤립을 나눠주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농협은 화훼 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전 법인이 뜻을 모아 화훼를 구매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17일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농협은행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여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병용 본부장은 “울산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민과 농업인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울산농협으로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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