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구 바른미래당 남구갑 예비후보(바른미래당 최고위원)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도개혁 실용정당인 바른미래당은 시대적 과제인 정치구조개혁과 세대교체라는 총선프레임으로 전국정당화를 지향하면서 민생경제와 중도실용정치를 실천해 시민의 아픔과 청년실업의 고통을 함께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문 정부의 경제파탄을 심판하고, 수구보수로 회귀하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미래통합당에 실망한 국민들에게 공정사회와 민생경제의 기틀을 확고히 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식 더불어민주당 중구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 중구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회적 경제타운은 창업인큐베이팅 공간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성장지원센터 등 각종 시설이 입주함으로써 울산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자원과 토대가 될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향로 더불어민주당 중구 예비후보는 중구전통시장 육성 방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보통신기술을 시장 곳곳에 접목해 스마트전통시장을 구현하고, 태화강국가정원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중소유통 물류센터 활성화사업과 지역 전통시장 현장학습 코스 개발 등으로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