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만원 피해… 인명피해 없어
지난 17일 오후 8시 18분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양돈농장 축산폐수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로 된 폐수처리장 건물과 내부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폐수처리장은 축사와 10m가량 떨어진 지점에 있어서, 다행히 돼지들도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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