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8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원(one) 테이블 원(one) 플라워 캠페인’의 일환으로 울산지역 내 화훼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꽃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원(one) 테이블 원(one) 플라워 캠페인은 사무실 책상 하나에 한 개의 꽃을 두자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선정한 화훼 도소매 업체 40곳에서 동서발전이 꽃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사옥 내 사무환경 개선용 꽃 수반, 화병 및 직원 자녀의 입학 축하용 꽃다발 등 2천100만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위축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동참한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