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정부 시책에 협조하기 위해 개강일을 다음달 2일에서 16일로 2주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해 UNIST 감염병관리위원회는 관련 국가를 방문한 대상자 및 외국인 학생에 대해 기존 개강예정일인 다음달 2일 이전에 입국을 권고해 학내 안전 확보 조치에 나선다.
또 국내 거주지가 없는 학생의 경우 생활관에 조기 입소해 자가 격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일정 변동은 학내 관련 위원회의 의사결정을 통해 재수립할 예정이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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