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결혼복덕방’ 운영한다
경주 ‘결혼복덕방’ 운영한다
  • 박대호
  • 승인 2020.02.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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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결혼 상담·만남 주선
경주시가 결혼복덕방을 운영한다. 경주시는 17일부터 지역내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상담에 이어 1대1 만남을 주선하는 ‘결혼복덕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복덕방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만 25세에서 49세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결혼복덕방 운영 창구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추후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전문 매니저가 전담해 집중 관리하게 된다.

참가자 개개인의 선호에 맞는 최적의 상대자를 선정해 1대 1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전국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결혼 기피 현상, 출생률 저하 등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출산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및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가족친화 정책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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