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울산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해야”
정갑윤 “울산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해야”
  • 정재환
  • 승인 2020.02.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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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울산중기청 방문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13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독창적인 선사미술로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임에도 심의가 길어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문화재청의 조속한 결정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잦은 침수로 반구대 암각화의 훼손이 심각해짐에 따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 국회의원은 이날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의원은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부진과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자체와 관련부처,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강 의원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R&D 지원을 통한 기술개발 및 수출경쟁력 강화 등이 중요하다”며 “국회에서도 우리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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