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울산 총선후보와 함께 기자회견
올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투표하는 청소년 유권자 4명은 “선거연령은 만 16세까지 더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을 비롯한 청소년 유권자 4명은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민중당 울산 총선 예비후보자 김종훈·강진희·조남애 3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소년을 위한다면 미성숙하다는 핑계 말고 제대로 된 민주시민교육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훈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들에게는 책임만 묻고 권리는 주지 않았고 투표권을 제한했던 게 사실”이라며 “직접정치 확대를 통한 국회 변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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