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언 울산예총 자문위원 한국예총 문화예술공로상 대상 수상
김호언 울산예총 자문위원 한국예총 문화예술공로상 대상 수상
  • 김보은
  • 승인 2020.02.13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언(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시연합회 자문위원과 이희석 울산예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3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시상식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언(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시연합회 자문위원과 이희석 울산예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3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시상식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시연합회 자문위원이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호언 자문위원은 13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은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해 한국예총이 시상한다.

대상의 경우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30명 내외의 예술인에게 주어진다.

한국예총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을 대상으로 수상자 추천을 받았다.

울산예총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장, 울산예총 수석부회장, 울산 남구문화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노력한 공로가 있는 김호언 자문위원을 추천했다.

울산예총은 “지역사회의 문화와 예술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많은 노력을 경주했고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예술인들의 귀감이 됐다”며 “기업체와 울산예총 산하단체 지원협약을 추진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김 위원의 주요 공적은 △기업 메세나 운동 적극 추진 △울산 공업탑 지하보도 문화공간으로 개선 △신화마을 지붕 없는 미술관 운영 △울산 문화예술포럼 창립 △울산사진 40년사 발간 △울산 전국사진 공모전 개최 등이다.

이날 김호언 자문위원은 “지역문화예술을 위해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말보다 발로 뛰며 땀 흘려야 한다. 작가의식을 더욱 갖추겠다”며 “지역사회 사진인 후학을 지도하는 것을 비롯해 사진이 가진 진실성을 알리기 위한 작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는 1986년 1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입회한 뒤 2004~2007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장, 2005~2008년 울산예총 수석부회장, 2013~2017년 울산 남구문화원장을 역임했다.

지역의 사진작가로서 1990년 제1회 개인전을 포함해 회원전, 초대전, 단체전 80여회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울산무지개사진회 지도위원, 울산시사진대전 초대작가,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 한마음미술대전 초대작가로서 지역사회 사진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고래문화재단 이사와 울산예총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 한국예총회장 공로패, 울산시장 표창패(3회)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