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수준높은 영상 작품 6점 공개
부산시립미술관, 수준높은 영상 작품 6점 공개
  • 김보은
  • 승인 2020.02.13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SB(Universe Society Being)’展 오늘부터 6월 28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이 1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소장품 전시전 ‘유에스비’(USB, Universe Society Being)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미디어아트 장르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으로 꾸몄다.

전시에는 영상 장르 관련 작품 6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USB는 본래 범용 직렬 버스(Universal Serial Bus)를 지칭하지만 여기서는 우주(Universe), 사회(Society), 존재(Being)를 의미한다.

조각이나 회화와 달리 파일과 투사 장비만 있으면 어디서든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영상 작품의 특성에 착안해 같은 첫 글자를 따와 전시 제목으로 붙였다.

공개하는 작품에는 부산 출신 전준호 작가를 비롯해 제니퍼 스타인캠프, 예스퍼 유스트 등 명망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이이남, 이용백, 정은영 등 국내 미디어아트를 이끄는 핵심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