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마무리 단계… 종합관리통제 역할 ‘신축 행정동’ 현판식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마무리 단계… 종합관리통제 역할 ‘신축 행정동’ 현판식
  • 김지은
  • 승인 2020.02.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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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는 12일 울산지사 신축 행정동 현판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울산지사 행정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업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홍보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앞으로 종합 관리통제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은 지하공동 내 펌프 및 배관 등 부대시설 구축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석유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 비축기지 건설이 본격적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울산비축기지 지하화 건설공사 사업은 정부 투자활성화 정책에 따라 운영기간이 30년 이상 노후화된 지상탱크를 철거하는 대신 지하공동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6년 1월 착공됐으며,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비축기지 지상에 공원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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