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본격화
울주군,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본격화
  • 성봉석
  • 승인 2020.02.11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서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로는 연장 3.35㎞, 폭 8.5m 왕복 2차로로 구간 내 교량 5개소와 터널 1개소로 총사업비 37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착공에 앞서 2017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주민설명회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2018년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지난해 3월 보상을 거쳐 이달 착공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반송교차로에서 청사까지 기존 운행 시간 30분에서 10분으로 20분 정도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언양과 두동, 두서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청사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산업물동량 수송 기능 향상과 물류비용 저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성봉석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