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팀이 만든 응급구조용 드론 ‘독일 IF디자인상’ 본상 수상
UNIST팀이 만든 응급구조용 드론 ‘독일 IF디자인상’ 본상 수상
  • 정인준
  • 승인 2020.02.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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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구교휘, 차진희 연구원, 정연우 교수, 한가을, 장우인 연구원.
왼쪽부터 구교휘, 차진희 연구원, 정연우 교수, 한가을, 장우인 연구원.

 

UNIST(총장 이용훈)는 11일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의 정연우 교수팀의 ‘911$ 응급구조 드론(Rescue Drone)’ 디자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연우 교수와 한가을, 박초은, 차진희, 장우인, 이정무 연구원이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정 교수팀이 디자인한 응급구조 드론은 ‘하늘을 나는 들것’이다. 환자가 누울 수 있는 들것에 8개의 프로펠러와 유선 배터리팩이 연결된 형태로, 지상에서 1m 상공에 들것을 띄워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UNIST 측은 이번 작품은 실제 드론제작 업체인 ㈜드론돔과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 출시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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