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국회의원·주요 당직자·입학생 등 200여명 참석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7일 시당강당에서 ‘한국여성정치대학’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전희경 국회의원, 안효대·박대동 전 국회의원, 여성위원장인 천기옥 시의원, 윤정록 시의원 등 주요당직자와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천기옥 여성위원장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여성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여성정치대학을 통해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이어 첫 강사로 나선 전희경 국회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강의했다.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망하는 정책, 자기편 편들기에 바쁘고 총선 생각만 하고 있다”며 “국민이 아무리 노력해도 정부가 망할 정책으로 끌고가면 잘 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울산시장 부정선거는 울산시민들의 표심을 도둑맞은 사건”이라며 “울산시민을 우습게 보고 부정을 저지른 문 정권을 울산에서부터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한국여성정치대학’을 통해 울산지역 여성들에게 정치참여 기회를 넓히고 여성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인재풀로 울산의 대표적 여성정치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여성정치대학 학장은 정갑윤 시당위원장이 부학장은 천기옥 여성위원장이 맡았으며, 1기는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4주간 운영한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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