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백전’으로 신종코로나 소비위축 극복
부산 ‘동백전’으로 신종코로나 소비위축 극복
  • 김종창
  • 승인 2020.02.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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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0일 만에 충전금액 300억·가입자수 14만여명 돌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 충전금액과 결제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전 출시 40일 만인 지난 6일 기준 충전금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가입자 수는 13만 9천명이고 충전금액 324억원, 결제금액은 215억원에 달한다. 1월 일평균 가입자 수는 3천명, 일평균 충전금액은 7∼8억원 수준이었으나 10% 캐시백 지급이 연장된 이달부터 일평균 가입자 수가 2배 늘어난 7천명에 하루 충전금액도 18∼20억원으로 상승다.

오는 17일부터는 60대 이상 고령층 편의를 위해 부산은행 전지점에 영업시간 내 본인 신분증과 동백전 카드를 가지고 가면 충전할 수 있도록 개편키로 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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