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구자원봉사센터와 LG전자는 지난 7일 오후 동구자원봉사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행복동구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동구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호 (사)동구자원봉사센터장과 LG전자 노동조합서비스 김인엽 제2지부장, CS경영센터 경북팀장, CS경영센터 중동울산 서비스지점장 등이 참석해 동구지역 전자제품 수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달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전자제품 수리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 같은 재능기부는 물론 약자도 살만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자원봉사센터는 CS경영센터 중동울산 서비스지점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CS경영센터 경북팀과 노동조합서비스 제2지부는 이 활동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물적 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참여한 LG전자 노동조합서비스 김인엽 2지부장은 “물심양면으로 이번 활동들을 지원해 전자제품 수리 봉사를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