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적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에 시행할 해양수산 사업에 대해 구·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자는 어업인, 영어조합법인, 생산자단체이며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사업검토 등을 할 수 있는 자료 등이다.

신청대상사업은 자율사업 48개 사업으로 양식어장정화, 인공어초시설사업, 수산물직판장,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젓갈타운조성, 어촌관광단지조성, 어촌체험관광마을, 연안정비, 다목적인양기설치 등이다.

울산시는 오는 3월31일까지 구·군에서 사전심사 및 사업성 검토를 거쳐 제출된 사업계획서 및 예산 요구서에 대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해 오는 4월30일까지 해양수산부에 국고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해양수산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2009년도 국고보조금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군(지역경제과, 생명산업과, 축수산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8년 해양수산 사업은 33개 사업에 119억1천600만원(국비 69억2천200만원, 지방비 49억9천400만원)으로 나타났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