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환 울주군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탈당
전상환 울주군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탈당
  • 정재환
  • 승인 2020.02.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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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구 위원당 중앙당 최고위 임명
제21대 총선에서 울주군에 출마한 전상환(사진 왼쪽)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전 예비후보는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해준 당원과 일부 군민들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바른미래당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당정치의 폐해를 막고 주민생활로의 봉사정치를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했고, 바른미래당으로 이어져 당직자로 근무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현재 바른미래당은 괜찮은 국회의원들은 떠나고 가진 돈과 권력으로 당원을 붙잡고 청년을 유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예비후보는 “당을 떠나지만 실용적 중도 내에서 주민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집중하자는 정치신념에는 변화가 없다”며 “울주군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 강석구(사진)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위원장은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강 위원장은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중도개혁, 실용정책을 확산하고, 현재 위기를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극복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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