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시당, 공천 신청자 20명 집계
한국당 울산시당, 공천 신청자 20명 집계
  • 정재환
  • 승인 2020.02.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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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5대1 경쟁률로 제일 높아
오늘 신청자 대상 간담회 실시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제21대 총선 후보를 공모한 결과 울산지역 공천 신청자는 모두 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울산 6개 지역구 중 중구는 정갑윤 현 의원을 비롯 문병원 전 시의원, 박성민 전 중구청장,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이동우 전 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울주군이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신장열 전 울주군수, 장능인 전 중앙당 대변인, 손태호 부산대 강사 등 4명이 공모서류를 접수했다.

남구갑은 이채익 현 의원, 김두겸 전 남구청장, 최건 변호사 등이, 북구는 박대동 전 국회의원, 박천동 전 북구청장, 박상복 전 북구의원 등이, 동구는 안효대 전 국회의원, 권명호 전 동구청장, 강대길 전 시의원 등 각각 3명씩 공천을 신청했다.

남구을에서는 박맹우 국회의원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시당은 6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울산지역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선당후사! 시민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날 간담회는 제21대 총선이 중차대한 시기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당의 승리를 위해 당내 후보자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당은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현역 국회의원과 공천신청자 등 총 20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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