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읍 화산교차로서 탱크로리 염산 누출
울산 온산읍 화산교차로서 탱크로리 염산 누출
  • 김원경
  • 승인 2020.02.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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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 세탁소 화재도
5일 오전 6시 13분께 울주군 온산읍 화산교차로에서 온산공단 방향으로 주행하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 약 40ℓ가 누출돼 소방당국과 울산특수화학구조대가 흡착포와 중화제 등을 사용해 50여분 만에 염산을 제거했다.
5일 오전 6시 13분께 울주군 온산읍 화산교차로에서 온산공단 방향으로 주행하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 약 40ℓ가 누출돼 소방당국과 울산특수화학구조대가 흡착포와 중화제 등을 사용해 50여분 만에 염산을 제거했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서 유독물질을 운반하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누출되고 언양읍 한 세탁소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오전 6시 13분께 온산읍 화산교차로에서 온산공단 방향으로 주행하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 약 40ℓ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울산시 특수화학구조대와 함께 흡착포와 중화제 등을 사용해 50여분 만에 바닥에 누출된 염산을 중화 후 제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사로를 주행하던 탱크로리의 윗부분에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0시 51분께는 울주군 언양읍 한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건물 약 20㎡와 세탁기계,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8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문제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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