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학전공 이충호(50·사진) 교수가 뉴욕 TDC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컴페티션에서 타이포그래픽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6회를 맞이한 뉴욕 TDC 공모전은 시각디자인 분야 중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다.

특히 ‘뉴욕TDC’는 일반적인 공모전과 다르게’ Judge’s Choice’와 ‘Typographic Excellence’ 등 두 종류만 시상한다.

이 교수는 ‘구조화된 묘사 전시 포스터(Organized Depiction Exhibition Poster)’를 출품해 타이포그래픽 엑셀렌스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올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어워드전시회(TDC66)를 비롯해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캐나다, 폴란드, 스페인 등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이 교수의 작품은 수상 작품집인 ‘The World’s Best Typography’에도 실린다. 정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