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군의회의장協, 신종 코로나 대응 긴급 회의
울산 구·군의회의장協, 신종 코로나 대응 긴급 회의
  • 남소희
  • 승인 2020.02.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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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예정 친선체육대회·합동 워크숍 연기 등 의회차원 대응책 마련
울산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4일 동구의회에서 신성봉 중구의장 주재로 남구의회 김동학 의장, 동구의회 정용욱 의장,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등 5개 구·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한 긴급 현안 회의를 가졌다.
울산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4일 동구의회에서 신성봉 중구의장 주재로 남구의회 김동학 의장, 동구의회 정용욱 의장,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등 5개 구·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한 긴급 현안 회의를 가졌다.

 

울산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초의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4일 동구의회에서 신성봉 의장 주재로 남구의회 김동학 의장, 동구의회 정용욱 의장, 북구의회 이주언 의장,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등 5개 구·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5개 구·군 의장단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4월 개최 예정된 울산구·군의회 친선체육대회 및 합동연수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상반기에 열릴 예정이던 울산지역 기초의원 합동 워크숍 행사도 당분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의회별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국내외 연수 및 출장일 정도 잠정 중단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구·군의장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무분별한 거짓 뉴스와 허위정보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대주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은 “과도한 불안감 확산은 정부와 각 자치단체의 전염병 확산예방 노력에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기초의회 의원들이 올바른 정보와 예방안내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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