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반기 1천200억원 규모 중기·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공급
울산시, 상반기 1천200억원 규모 중기·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공급
  • 이상길
  • 승인 2020.02.04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자금 900억원과 소상공인 자금 300억원 등 총 1천200억원이다.

중소기업 자금은 업체당 4억원까지이며, 기업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중 최대 3%까지 시가 지원한다. 수출기업에는 5억원까지 지원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 업체,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업체다.

업체당 5천만원으로, 한 해 최대 2.5%까지 시가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방식 중 업체가 선택할 수 있다.

이상길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