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소방수’라는 역학조사관은 감염병환자의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필수적인 직책이다.
이 예비후보는 “감염병예방법에는 광역시도의 경우 역학조사관을 2명 이상 두도록 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2016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역학조사관 현황자료를 보면 울산에는 2명의 역학조사관이 있었으나 현재 1명으로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법에서 정한 최소 인원인 2명에도 못 미치는 역학조사관을 두고 있는 것은 울산을 포함 3곳에 불과하다”며 “울산시는 빠른 시일내 역학조사관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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